예전 회사에서 전자 문서팀 L차장님께 이거 관련된 사업 아이디어를 고이 넘겨드렸었는데,
백방으로 다니시더니 사업이 되셨을까?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11409050720719&ERV2

그 당시 내가 고민했던 이슈 중에 하나가 대형 전자 종이를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가 e-ink밖에 없어서
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협력을 거부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점이었는데,
그룹사 내부에서는 좀 더 쉽게 해결될거고, LGD도 판로 + 초기 시장 오픈 상품이 확보될 터이니
그다지 나쁜 제안은 아닐텐데 말이다.

정말 왜 그 자리에 있을 땐 이런 아이디어쯤은 내가 매년 내는 수만가지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의 하나일 뿐..이었는데,
나오고 보니 직접 사업도 해보고 싶어지고 그런다.

사람이란게 참.. :)

idea note: 기왕에 휜다면, 프레임에 휘는 성질을 이용한 UI를 장착하여,
책을 넘기는것 같은 동작으로 휘면 뒤로 죽~넘어가다가 대략 감 오는 시점에 딱 서면 거기에 맞는 화면이 나오고
뭐 그런 기능이 첨부되어야겠지.
난 요즘 전자책에 있는 손으로 넘기는 듯한 UI는 아무래도 그냥 그렇더라.
책이란게 휘리릭..하는 여러장을 한 번에 넘겨볼수 있는 그게 최고 매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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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ojeong Isabel.kang
일단 택연군이 패떳2로 다음달부터 예능에 다시 얼굴을 내민다고 한다.

어쨌던 저쨌던 2PM을 다시 예능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다. 원데이에서 그간 2AM이 공백을 메우느라 발라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망가져가며 동분서주하는 것이, 그들이 알려져서 기쁘긴 했지만 약간은 걱정되었던 것도 사실인지라 더더욱 반갑다. 아~ 그래서 창민이가 이제 앨범 활동한다고 맘놓고 스타골든벨을 떠났구나..하고 마음껏 뒷북! :)

암튼 진영님과 매니지먼트의 꽤 리듬감 있는 운영이 아직까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잘 해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리더없는 댄싱팀이라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는 터라 한 명이 툭 튀어나오는 모습이 전체 팀에 좋은 영향을 줄지 어쩔지가 사실 팬심으로서야 더 걱정이지.

예능프로야 별처럼 많고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건데 모...

각설하고, 요즘 그래서 호사가들은 택연과 윤아의 러브라인이 실현될까 걱정인가 어쩐가 이야기들이 있나보다. 갠적으로야 패떳 PD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또 러브라인같은 막장 & 식상 스토리를 들고나올까 싶지만 말이다. 다른 프로들이랑 붙는다면야 아이돌간의 결합이니 이슈가 되겠지만, 이경규와 강호동이 버티고 조권이 미친듯이 폭주하는 (그러고 보니 한 팀이 경쟁중이구나..에효) 그 시간대에 생뚱맞게 왠 열애설?

내가 스토리 쓴다면 뭐 초반 반짝 관심은 캐스팅으로 해결봤고, 전반부의 자리잡는 시기야 김원희-신봉선-지상렬이라는 역전의 노장이 어떻게든 받쳐줄테니 3화분 이후부터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고민해야 할터. 저 3인방이 이제와서 어떤 캐릭터 쇼를 만들어낸들 갑자기 새로운 성격을 창조해내기는 아무리 작가가 날고기어도 쉽지 않을 테니 후발주자 3인방인 윤상현, 옥택연, 윤아의 이제까지 안 보여주었거나 슬며시 비췄지만 본격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매력적인 부분을 꺼내는 수 밖에 없을 거고..

자, 이렇게 뚜렷하게 3:3으로 나뉘는 구도를 선택한 것을 보면 아마도 우선은 1:1로 각각 매칭되는 기본 라인을 잡고자 했을 텐데(아무리 윤아와 택연이 날고 기는 아이돌이라도 아직 한 번도 프라임 시간대 프로그램에 팀멤버없이 고정을 해 본적이 없다-혹은 있지만 머 신통치 않았다-는 걸 염두에 두시라!) 여기서부터는 상상은 집어치우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매핑해 보자.

내가 보고 싶은 라인 중의 하나는 신봉선-윤상현 & 김원희-윤아, 옥택연-지상렬 조합. 신봉선이 은근히 잘 챙겨주는 성격임을 감안하면 생초짜 윤상현이 기대기에 나이가 애매하게 더 많거나 비슷한 김원희, 지상렬보다는 아무래도 그쪽이 편할거고 잘생긴 남자에게 무조건 앵긴다는 캐릭터를 십분 발휘하기에 택연보다야 윤상현이 보기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인게지. 그리고 지상렬의 무차별 융단폭격스타일 언어 유희에 옥택연군이 좀 때묻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좀 있고. :) 마지막으로 은근히 김원희와 윤아양이 성격이 비슷할 거 같단 말이지.. 진짜 비슷해 보이는 효리가 껌뻑 죽어주는 걸로 장단을 맞춰줬지만 그건 효리 스타일이고 윤아양은 아마 거진 스승과 제자 혹은 미니미 혹은 청출어람 스탈로 나가면 괜찮은 콤비가 되지 싶은데 말이다.

대략 이런 구도가 그려지면 그 담에야 옥군과 윤아양이 어설픈 러브 라인을 그리던지 뭐 아이돌 동지로서 필요할 때마다 연대를 외치던지 전체적인 구도에 큰 영향을 안 미치고 잘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랄까 위의 조합을 보고 싶달까.) 여하간에 담달이면 방송을 볼 수 있을 터이니 PD님과 작가분들이 얼마나 고민했을지 알 수 있을 터이고 잘 되면 뭐 일욜 저녁에 행복한 고민이 하나 더 느는거고, 안되더라도 난 1박2일바..라는 ㅋㅋ.

어쨌거나 재범 돌아와 달라는 전혀 앞뒤 안맞는 이야기로 마무리. & 우영군이 제발 어디 괜찮은 오락프로그램 MC -안되면 패널로라도-로 섭외되어 그간 리더없는 팀에서 고생하느라 잃어버린 가벼움을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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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ojeong Isabel.kang
TAG 2pm, 택연, 패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