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000)

분류없음 2009.04.25 23:52 posted by Hyojeong Isabel.kang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이 삼척살 때 도서관에 우연히 있었더래서 앞 부분만 읽어볼 수 있었다.

그 뒤로 십년 쯤 뒤에 대학교 도서관에서 나머지를 발견하고 읽다가 뒷 부분이 지지부진해서 읽다 말았던 기억이 난다. 아마 14권 쯤에서 그만두었던 거 같은데, 16권인가에서 끝날거다.

여하간 이 2000년도 판 듄은 그 뒤에 뒷부분의 이야기가 2003년도에 다시 만들어질만큼 괜찮았던 드라마다. 이른바 영화와 유사한 스케일의 드라마-TV영화-인데, 독일, 영국 등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에 걸맞게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비록 미국 소설이지만, 오히려 유럽 스타일의 배경을 잘 살려냈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성.

나에게 84년도 판 영화 듄의 이미지가 좀 강하게 남아서인지 처음에는 폴/제시카 역의 배우들이 너무 인상이 약하다고 느꼈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익숙. 뭐니뭐니해도 1시간 반짜리가 세편이나 제작된 터라 줄거리가 지나치게 압축되지 않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건..머릿속으로만 그리던 네비게이터의 모습. 스파이스의 힘으로 배를 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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