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열심히 보고있다.

그냥 관심사 2012.08.09 22:35 posted by Hyojeong Isabel.kang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기인스런 스포츠 종복은 단연 피겨스케이트.

(이건 전적으로 힘쓰는 종목 제외! 단체 경기는 당연히 포함)

그 다음이 기계 체조/다이빙 같은 종목이고,

그 다음이 리듬체조였는데, 오늘 보니.. 이 생각 바꿔야 할 듯.


사실 피겨 스케이트의 경우, 워낙에 힘이 필요한 종목이고 점프의 아름다움이 체형이 좋다고 더 멋져지는 건 아니라서 = = 열심!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기계 체조는 어차피 종목 자체가 인간 한계에 도전이라, 제끼고 오늘의 주제 리듬 체조 보자.


일단, 리듬 체조의 3개 점수 구성군중 하나인 artistic이 아니더라도,

각종 동작이 신체 조건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예 불가능한 게 왜 일케 많냐...

그러니까 난이도를 수행해서 점수를 받아도, execution과 artistic에서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world class elite 선수가 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선수들의 체형이라는 게 배구같은 말도 안되는 종목을 제외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있게 마련이 아닌가 말이다.


근데 요건, 등장하는 이십네명 선수가 기계로 잘라낸 것 처럼 비슷비슷한 키에, 비슷비슷한 신체비율에

늘씬늘씬한 체형까지 다 한집안인양 비슷해 주신다. 일반적인 운동 종목이라고 봤을 때 그렇단 이야기다.

(이 정도 유사함은 옛날 울 회사였던 IT회사 연구소 연구원들 -이라고 쓰고 ET라고 읽어도 무방한-  이후에 첨이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부분은.. 얼굴.

이건 뭐 차별이니 이런 말 할 게 없다.

사실 10위 정도 안에 드는 선수들이면 위의 체형 조건에 말도 안되는 유연성과

은근 강한 근력까지 다 갖추고 있다. 

거기에 미세한 +a가 얼굴인게다. 운동선수에게 기본 조건으로 얼굴이 요구되다니..

이 무시무시한 인간들!!


여하간 이 종목 택한 선수들이야 극한의 상태로 힘들겠지만,

보는 나야 즐겁다.


있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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