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콘서트 'dont' stop can't stop'(20100731)

그냥 관심사 2010.08.02 09:29 posted by Hyojeong Isabel.kang

이번 여름의 휴가 대신에 선택된 옵션 중 하나인 2pm 콘서트.
애기들이 많이 올거란 생각은 했지만, 비명이 장난이 아니더라눈.

노래는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잘 하는 편이고,
춤은 백댄서들보다 너무 튀어 보여서 오히려 신기했다눈.

무대 연출은 콘서트 더 하면서 점점 늘어가겠지만 아직은 합격점 미달.
LED 화면 연출은 괜찮은 수준.

쿤은 뭔가 긴장했는지 표정이 내내 약간 어두웠고,
우영은 광대 기질 폭발. 엄청나게 귀엽더라.
택연은 진짜로 거대하고 잘~생긴 짐승 같은 느낌이고,
실제로 얼굴은 찬성군이 엄청나게 잘 생겼더군요. 엄청 마르기도 했고.
준호군의 덤블링은 실제로 보고도 못믿을 지경이었고,
준수군 노래 대~박. 무대위에서 카리스마는 이 분이 최고였음.

게스트로 나와주신 2am의 슬옹군 정말 잘생겼더라는거,
그러나 역시 카리스마는 창민군이 폭발하신다는거.

덕분에 한 여름밤 즐거웠음. 감샤!

(+) 종일 몸 상태가 그지 같았어서 푹 자고 간다는 것이 너무 자버려서 지각하는 바람에
미스에이는 패스..해주셔야 했음. 안타깝...

주변에 어째서인지 왼쪽은 중국분들, 오른쪽은 일본 분들이었다눈. 이상한 기분이었어...

엄청나게 열정적인 공연이고, 옷도 벗어주시고, 애들도 이쁘고 노래도 좋고 뭔가 정열적인 무대로 이끌어가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나는 폭발하는 기분이 되지 못했어.. 대체 왜?
10살도 넘게 어린 꼬맹이들 무대 보고 그러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일까?
(라고 하기엔 주변에 비명지르시는 아주머니들 수두룩..T.T)

어쨌거나 겨울에 박진영이 콘서트 한다면 그거 보러 가볼까라는 생각을 간간히 했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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